생물건강산업개발연구센터는 ‘충북지역 산․학․연․관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21세기의 전략산업인 건강관련 생물산업기술의 개발 및 제품화 사업을 수행한다’는 목표를 갖고 2001년 설립되었으며, 약학대학 교수는 물론이고, 의과대학, 수의과대학, 자연과학대학, 농업생명환경대학 교수 일부도 참여하는 충북대학교 부속 연구소로 지정 및 운영되어 왔습니다. 초대 센터장을 맡으신 약학과 이명구 교수는 센터 활성화는 물론이고, 충북지역 BT 산업기술지도(BT-TRM) 작성의 총괄책임자로서 충북지역 BT 전략산업의 기획 및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.
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은 개신캠퍼스에서의 60년을 뒤로하고,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 오송으로 이전하여 오송캠퍼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. 이에 맞추어 생물건강산업개발연구센터도 오송에 위치한 식약처 및 국립보건원 등 국책기관과 제약-화장품-식품 산업체와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오송 바이오 밸리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하고, 건강사회 구현 및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며,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센터로 새롭게 도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앞으로도 충북대학교 생물건강산업개발연구센터에 많은 관심과 격려, 아낌없는 충고를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2018년 9월
생물건강산업개발연구센터장 제약학과 이 종 길